마이데이터 , 의료분야에 변화 몰고온다

보건산업진흥원-의학바이오기자협 공동 포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승인 2023.03.27 13:22 | 최종 수정 2023.03.27 13:24 의견 0
민태원 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왼쪽)이 지난 24일 열린 '마이데이터' 포럼에서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확산이 환자와 의료기관 등 보건의료 분야에 어떤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지 전망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영상의학과 전문의)은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3)' 기간인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202호에서 '마이데이터 시대의 보건의료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이데이터에 대한 기대 효과와 의료기관 및 플랫폼 업체 등의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법률 등 관련 이슈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마이데이터를 통한 보건의료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고, 맞춤 건강관리 앱 활용의 사례(케이바이오헬스케어 이상호 대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현안과 과제: 이해관계자 관점(한국개발연구원 차성훈 전문위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의료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결합한 환자 중심 의료 생태계(가천대학교 길병원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연구소 이언 소장) 마이데이터 시대 병원의 역할(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진흥원 김대진 원장)을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론은 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민태원 부회장(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을 좌장으로, 김양균 지디넷코리아 기자,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김지혜 사무관, 법무법인 린 구태연 변호사 등이 패널로 참여, 발표자들과 함께 마이데이터에 대한 준비상황과 법률 등의 이슈를 점검했다.

정부는 최근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하고, 의료 마이데이터 추진을 통해 환자 본인 주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예방적·맞춤형 의료·건강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 보건의료팀

[용어 해설] 마이데이터=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면 각종 기관과 기업 등에 분산돼 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에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12월 1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2년 1월 5일부터 전면 시행되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pmg 지식엔진연구소)

저작권자 ⓒ 코리아 메디컬 바이오 리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