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치 교정' 국윤아 박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치의학 학술 발전 공로 인정...비발치 교정 국제 표준 수립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승인 2023.03.22 07:40 | 최종 수정 2023.03.22 07:42 의견 0
비발치 교정의 최고 권위자인 국윤아 박사(오른쪽)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치과 교정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국윤아 치의학 박사가 ‘치의학 학술연구를 통하여 국민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의학회 제6회 사단법인 정기총회에서 거행됐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이 국 교수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비발치 교정이라는 새로운 치료방식을 통해 치아 및 안면 교정의 신기원을 이룬 국 박사는 지난 2월 말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임하고 현재 국윤아한마음부부치과의원에서 부인과 함께 진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재직 당시 국 교수팀은 세계적 학술지에 잇달아 연구논문을 개재, 비발치 교정의 효과와 유용성을 입증했다. 국 교수팀의 논문들은 미국 치과교정학계의 양대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와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에 표지 논문으로 여러 차례 실리는 기염을 토했다. 비발치 교정의 국제 표준이 국 교수팀에 의해 세워졌다.

국 박사의 기념비적인 저서 <TAD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는 생역학에 기반한 비발치 치료에서의 전체 치열 후방이동 근본 원리와 임상 적용에 대해 다양한 증례를 통해 다루고 있다. 각국 언어로 번역돼 출판될 예정이다. /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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