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학바이오기자협회, 업무 협약 체결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승인 2022.07.21 07:49 의견 0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해우, 왼쪽)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철중, 오른쪽)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일간지·방송사·통신사 등 언론 기관에서 의학(건강)·바이오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 언론인이 주축을 이루는 단체이다. 질병 극복의 주요 축인 의료계, 정부, 바이오·제약 분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창구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 정신건강 인식향상을 위한 공동 행사, 교육 등 업무지원, 그 외 기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해우 센터장은 “중립적인 시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중 회장은 “각종 정신질환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팩트가 불명확하거나 사회적 편견을 조장하는 기사가 적지 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4월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이 널리 보급되고, 모범적인 정신건강 관련 보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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